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레인보우18 멤버 고우리가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모델 겸 배우 배정남, 레인보우18 고우리, 조현영, 개그맨 김규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우리는 “남편과 첫 스킨십까지 3일 걸렸다. 그때 처음 손을 잡았다”라며 “3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 정말 결혼할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빨리 진행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인보우18 그룹 활동으로 인한 ‘임신 금지’ 조항을 언급한 고우리는 “임신만 안 하면 되는 건데 잘 안 되는 나이인데”라며 “헬스장 가서 힘을 빼고 오더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탁재훈은 “결혼했는데 왜 이렇게 일을 열심히 하냐”고 묻자 고우리는 “댓글에 ‘남편이 돈 못 버냐’는 말이 있더라. 많이 틀린 말은 아니다. 저 열심히 돈 벌어야 한다. 눈물 난다. 술 좀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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