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지난 15일, KBS2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배우 김강우가 아이들을 위해 직접 건강한 집밥을 준비하는 모습이 방영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강우는 가족의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였으며, 특히 최근 저속노화식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파로’가 주요 재료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방송에서 사용된 제품은 이탈리아 고대곡물 ‘파로’다.
파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재배되는 고대곡물로, 최적의 토양과 기후 조건에서 자라 풍부한 영양과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유럽에서는 ‘엠머밀’로 불리며, 최근 웰빙과 저속노화식단이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파로는 영양학적 가치가 뛰어난 곡물로 평가된다. 당 함량이 낮아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고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되며, 저항성 전분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세포 노화를 늦추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산화부터 다이어트까지 다양한 건강학적 효과가 있는 파로는 홍진경, 한가인 등 유명 여배우들 또한 즐겨 찾는 곡물로 알려져 있으며,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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