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김강우가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김강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강우는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운동과 식단을 열심히 한다고 말하며 “라면은 1년에 두 번 먹는다”라고 밝혔다.

특히 아침에 먹는다는 주스 레시피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김강우는 바나나, 블루베리, 저지방 우유, 흑임자 가루, 서리태 가루, 오트밀을 갈아 직접 주스를 만들었다.

이어 “저는 을 안 한다. 내 밥 차려주려고 결혼한 게 아니다. 멋있어 보이려고 하는 말이 아니다. 결혼하고 나서 아내에게 ‘내 밥 차려준다는 얘기 안 할테니 스트레스받지 마. 그런 말 안 할 거다’라고 했다”라며 로맨틱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내와 집안일도 함께 한다는 김강우는 “도와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같이 하는 거다. 집안일이 아니라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붐은 김강우에게 “새로운 최수종 씨가 탄생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강우는 지난 2010년 배우 한혜진 언니 한무영 씨와 결혼 후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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