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발표 후 첫 공식 근황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홍진경은 11일 SNS에 “오늘은 지드래곤”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백발 가발을 쓰고, 장미꽃이 빼곡히 장식된 의상을 입은 채 손에는 화려한 네일아트를 보이며 포즈를 취했다.
특히 백발 스타일링과 장미꽃 의상은 지드래곤의 상징적인 무대 패션을 연상시키며, 홍진경만의 유쾌한 패션 실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홍진경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해 이혼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그는 “딸도 정말 잘 지내고 있고, 전남편과도 잘 지낸다”며 “안타까운 건 우리가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았다는 것”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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