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9주년을 맞아 남다른 팀워크와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수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9”라는 숫자와 블랙, 핑크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화려한 무대 위, 지수를 번쩍 들어 올리며 멤버들 사진으로 끈끈한 팀워크와 유쾌한 에너지를 뽐내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무대 위에서도 장난기 넘치는 멤버들의 표정과 포즈는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8일, ‘휘파람’과 ‘붐바야’가 수록된 데뷔 앨범 ‘SQUARE ONE’으로 데뷔해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일과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PARIS’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유럽 투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최근 밀라노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블랙핑크는 오는 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할 예정이며, 15, 16일 양일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무대에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오르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전망이다.

9년의 시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블랙핑크. 이들의 밝고 끈끈한 팀워크는 전 세계 팬들에게 지속적인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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