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임영웅의 컴백을 기념해 팬들이 뜻깊은 선행을 펼쳤다.

임영웅을 응원하는 팬클럽 대구영웅사랑봉사회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대구영웅사랑봉사회는 대구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4번째 나눔리더스클럽에 합류했다.

대구영웅사랑봉사회의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데뷔 9주년과 정규 2집 앨범 ‘IM HERO 2’ 발매를 기념하는 동시에 지역 이웃 돕기를 위한 의미로 진행됐다.

대구영웅사랑봉사회는 85명의 회원들이 꾸준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도시락 배달과 무료급식, 장애인 나들이 지원, 취약계층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현장에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배정희 대구영웅사랑봉사회 회장은 “임영웅이라는 따뜻한 아티스트를 응원하며 모인 팬들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는 것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빛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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