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보드게임을 통해 사회적 경제 배운다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증진과 관심 제고를 위해 ‘2025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을 활용해 다소 생소하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사회적경제’개념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내고,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놀이와 토론, 협업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함께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소셜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설계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025 횡성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는 오는 7월 26일 갑천면 행인서원에서 개최되며,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033-345-7977)를 통해 가능하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나눔·협동·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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