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기부로 선행을 펼쳤다.
유노윤호는 2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을 기부하며 “갑작스러운 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마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와 임시 거주, 생계비, 피해 복구 등 실질적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유노윤호는 2019년 강원 산불, 2020년 코로나19 특별 모금, 2022년 동해안 산불 등 국가적 재난 현장에 꾸준히 성금을 전달해왔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오는 8월 17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기준, 이번 폭우로 28명의 인명피해와 전국 9700여 세대의 대피가 발생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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