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신혼의 행복함을 만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지민은 17일 자신의 SNS에 아무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화이트 계열의 풍선과 생화, 케이크 등으로 정성스럽게 꾸며진 테이블이 등장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테이블 위 다양한 음식마다 꼬치 장식으로 남편 김준호의 얼굴 사진이 정성스레 올려져 있어 신혼의 달콤함과 유쾌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함께 공개된 단체샷에서는 김지민이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도 담겼다. 하객들이 김준호 얼굴이 프린트된 부채를 손에 들고 인증샷을 남기며 웃음을 주고 있다.

앞서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개그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 공개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의 행복한 신혼 생활이 팬들의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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