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역할 실천

아스타·리틀원·앤오픈·바틀·아늑함 등 데이터 생태계 구축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API 보안 및 관리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서 총 5개 AI 기반 기업과 최종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표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생성형 AI 기반 기업 맞춤형 풀퍼널 마케팅 콘텐츠 생성 서비스 ‘주식회사 아스타’ ▲AI 기반 스마트 육아용품 및 영유아 건강관리 앱 ‘리틀원 주식회사’ ▲RF 및 AI 기반 얼굴인식 본인 인증 솔루션 ‘주식회사 앤오픈’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AI 키오스크 및 캐릭터 챗봇 ‘주식회사 바틀’ ▲AI 기반 맞춤형 패션 추천 서비스 ‘아늑함’ 등 5개 기업은 모두 AI 기술을 핵심으로 한 차세대 스타트업들이다.

앞으로 위베어소프트는 독자 개발한 고성능 API 관리 솔루션 ‘OSORI APIM’을 바탕으로 ▲데이터 API화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효율성 강화 ▲API 등록·활용 간소화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더불어 AI 기반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는 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위베어소프트 장영휘 대표는 “다양한 산업군의 유망 AI 기업들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 기업이 API 기반 데이터 활용을 통해 본연의 기술 역량을 더 크게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베어소프트는 2021년 티맥스소프트 출신 핵심 연구진이 설립한 API 미들웨어 전문 기업으로, 고성능 API 게이트웨이 및 관리 플랫폼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TIPS 과제 선정,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와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확장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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