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가수 재키와이(Jvcki Wai)가 일렉트로닉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재키와이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정규앨범 ‘몰락(MOLLAK)’을 발매한다.

이날 발매되는 ‘몰락’은 재키와이가 AOMG에 합류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아방가르드한 무드의 일렉트로닉 앨범으로, 록 음악에 속하는 이모(Emo)와 고스(Goth)를 키워드로 잡아 유로댄스, 일렉트로니카, 일렉트로클래시 장르를 개성있게 표현했다.

이번 앨범 전곡의 프로듀싱을 맡은 프로듀서 방달(vangdale)은 ‘한국 힙합 어워즈(KHA) 2025’에서 올해의 프로듀서로 선정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재키와이와 방달은 지난 2월 컬래버레이션 싱글 ‘스포일 유(Spoil U)’를 발매하며 시너지를 보여줬고, 이번 ‘몰락’에서도 또 한 번 협업했다.

특히 재키와이는 트리플 타이틀곡 ‘나락(Narak)’, ‘미스 멘헤라(Ms. Menhera)’, ‘번개탄(Bungaetan)’으로 청각적인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나락’은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와 “내겐 나락도 락”이라는 임팩트 있는 훅으로 몰입을 이끈다. ‘미스 멘헤라’는 어택감 있는 베이스에 공격적인 FX를 한 스푼 더한 일렉트로니카 장르로 귀를 사로잡는다. ‘번개탄’은 반복되는 라임으로 형성한 리듬감이 강한 중독성을 유발한다.

이 외에도 ‘GG’, ‘1코인(1 Coin)’, ‘춤(Choom)’, ‘렉카(Wreck Car)’, ‘네크로필리아(Necrophilia)’까지 총 8곡이 재키와이만의 강렬하면서도 매력적인 래핑으로 채워졌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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