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청소년 푸드테크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를 개최하는 가운데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극한의 기후환경에서 활용될 식품 및 푸드테그 아이디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과학을 사랑하는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대 3인까지 팀 구성이 가능하며, 폭염, 한파, 가뭄 등의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푸드테크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 온라인지원시스템 내 ‘청소년 푸드테크 경진대회’에서 신청서와 연구기획서를 작성한 뒤 접수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재미, 혁신성, 과학적 통찰, 도전정신 등 총 4가지 항목이다. 1차 선발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7월 중 중학생 14팀, 고등학생 14팀 등 총 28팀을 뽑는다. 결선에 진출한 14팀은 교육 멘토링을 거친 후 선정된다.
최종 결선은 11월 8일 과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한다. 중·고등 부문 각 3개팀씩 총 6개팀이 우수팀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1등 팀에게는 장학금부터 해외연수, 전문가 멘토링, 연구지원 기회 등을, 2등과 3등 팀에게는 장학금, 전문가 멘토링 및 연구 지원 기회가 제공된다.
뿐만이 아니다. 결선 진출팀에게는 특별상 수상, 기념품 제공, 인터뷰 등을 지원한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푸드테크 영역은 기술적으로 도전해볼 만한 영역이 무궁무진한 만큼, 과학을 사랑하는 중·고등학생들의 멋진 아이디어를 기대하며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낼 인재들이 푸드테크 분야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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