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방송인 박성광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이솔이가 건강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몇 사람만 누릴 수 있는 건 행복이라 하지 않아.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걸 행복이라고 한단다’ 영화 괴물 속 대사인데, 너무 와닿지 않나요?”라며 “그렇게 행복을 찾아 떠났던 광주 여행을 마치고 일찍 컴백홈 했다”고 적었다.

이날 이솔이가 공개한 사진 속엔 남편 박성광과 함께 광주광역시를 찾아 데이트 중인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영상 속엔 박성광이 기아 타이거즈를 열렬하게 응원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와 함께 이솔이는 “요즘 남편이랑 데이트를 다니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뭔지 아세요?”라며 “‘이제 건강 괜찮으세요?’라는 말이에요. 낯선 분들이 건네는 진심 어린 걱정과 위로가 얼마나 고맙고 뭉클한지 몰라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이솔이는 결혼 직후 여성암을 투병했던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얻은 바 있다.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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