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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희망팀의 이경석이 골을 터트린 뒤 선수들을 불러 모으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홍명보 자선축구가 열렸다. 올해도 약 30명의 게스트들이 각각 사랑팀(감독 안정환)과 희망팀(감독 김병지)으로 나눠 풋살경기를 치른다.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열린 ‘쉐어더드림 풋볼매치’는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홍명보 전 감독이 국가대표 축구팀을 이끌고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2패의 부진한 성적을 보인 뒤 땅매입설 논란까지 겹쳐 감독직에서 물러난 지 5개월이 흘렀다. 홍 감독은 지난 8일 미디어데이 회견에서 “자선경기 개최 여부에 대해 고민을 했지만 이 일은 계속 해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2014.12.13
잠실|최재원선임기자shin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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