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l 고창=고봉석 기자] 전북 고창군이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도민체육대회’의 개막 1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도민체전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4일 고창군과 고창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군청 앞 멀구슬나무 아래에서 2025년 전북자치도민 양대체전 카운터기 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민 양대체전 카운터기는 고창군청 입구 멀구슬나무 앞에 설치되어 개막일까지 남은 일수를 군민과 공유하며 체전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9월12~14일,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는 9월26~28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자긍심을 담아 준비 중인 이번 전북자치도민양대체전에서 도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과 도약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100일동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 군민이 하나 되어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 힘” “행복도시 고창에서 감동 가득 희망체전”으로 슬로건을 정하고,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통해 도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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