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개그맨 이수근과 방송인 김대호의 각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는 이수근과 김대호가 무인도 레스토랑에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의 인연이 공개됐다. 김대호는 “초, 중, 고등학교 동문이자 선배인 이수근 형을 초대했다”면서 “아주 어릴 때부터 수근이 형 소문을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동네 부모님들도 전부 아는 사이”라며 “너무 사랑하는 동생이다. 학연, 지연의 끝판왕이라고 보면 된다. 김대호가 ‘한 번은 와야 하지 않겠냐’라고 했다”며 절친한 동생을 챙기는 훈훈함을 보였다.

이수근과 김대호는 경기도 양평 개군면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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