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유재석이 딸 나은과의 통화에서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5월 31일 유튜브 채널 ‘뜬뜬 ENT’에는 ‘양반들의 마을에 게판의 등장이라. 재밌어지겠네’라는 제목의 ‘깡촌캉스’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홍게 라면과 삼겹살로 하루를 마무리한 뒤, 조용히 아내 나경은과의 통화를 시작했다.
“경은아, 뭐 해?”라는 인사로 시작된 통화에서 유재석은 “홍게 라면하고, 삼겹살도 먹었다”며 하루 일과를 보고했다. 이어 “창희가 홍게를 아주 잘 가줘서 맛있게 먹었어”라며 남창희의 활약에 고마움을 전했다.
잠시 후, 통화는 딸 나은에게로 이어졌다. 유재석은 “나은아 뭐 해? 숙제해?”라며 다정하게 말을 건넸다. 나은이 힘들다고 하자 “눈이 빠질 것 같아? 그럼 자. 최선을 다했으면 됐어. 엄마랑 잘 자. 아빠는 내일모레 갈게”라며 하루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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