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전시회를 연다.

윤은혜는 26일 자신의 SNS에 “2015년 2월 15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긴 여정을 통해 완성된 사진집 ‘YESHUA’의 전시회가 열린다”며 ”9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 2025년 다시 시작해 이렇게 매듭을 짓기까지 우리의 마음도 하나하나 예쁘게 다듬어져 이 프로젝트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여러분 앞에 ‘YESHUA’를 공개할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사진집의 인물들을 담아내기에 저는 너무나 무지하고 턱없이 부족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히려 그 인물들을 통해 저라는 사람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저에게도 매우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전시회의 모든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고 밝히며 “뜻깊은 일에 함께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9년 걸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윤은혜는 2006년 MBC 드라마 ‘궁’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윤은혜는 커피프린스 1호점‘, ’아가씨를 부탁해‘, ’내게 거짓말을 해봐‘, ’미래의 선택‘, ’보고싶다‘, ’설렘주의보‘ 등 다수의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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