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세계 인형극 예술인들의 축제, 제24회 유니마(UNIMA) 총회 개회 축하행사가 26일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카렌 스미스 유니마 본부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인형극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하행사에 앞서 열린 기획 프로그램과 인형극 아트마켓에서는 세계 각국의 인형극 콘텐츠가 소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본 무대에서는 ‘어서오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육동한 시장의 환영사, 유니마 본부 회장과 인형극 쇼케이스 공연이 이어졌다.

육동한 시장은 환영사에서 “춘천은 공연예술을 품은 도시로서 유니마총회를 통해 세계 인형극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예술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춘천의 비전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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