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부터 접수 시작… 총상금 2,500만 원 + 인턴십 기회까지

빼빼로부터 롯데리아, 유니클로까지… 실전 광고 과제 총출동

“광고 좀 해보고 싶은 대학생이라면 주목!”

[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대홍기획(대표 김덕희)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광고 공모전 ‘제42회 대홍 크리에이티브 어워드(DCA)’가 다시 돌아왔다. 광고계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DCA는 올해도 실전감 넘치는 과제와 빵빵한 혜택으로 대학생 크리에이터들의 창의력을 기다리고 있다.

총상금은 무려 2,500만 원, 여기에 그랑프리 수상자에게는 대홍기획 인턴십 기회까지 제공된다. 단순히 ‘그림의 떡’이 아니라, 실무로 이어지는 찐 기회라는 것.

이번 공모전의 과제는 그야말로 현실 광고판을 그대로 옮겨놓은 수준이다.

빼빼로, 탐스, 크러시, 롯데리아, 유니클로, 롯데월드, 롯데자이언츠, SBI저축은행, 넥센타이어 등 Z세대가 한 번쯤 접했을 브랜드들이 실전 과제로 등장한다.

출품은 총 5가지 카테고리로 ▲Visual (인쇄·시각 아이디어) ▲ Film (영상광고) ▲Digital Contents (디지털 콘텐츠) ▲ Experience (고객 경험 중심 아이디어) ▲Outdoor Activation (옥외에서 소비자와 놀아보기) 등이다. 참가자는 이 중 원하는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조합해 아이디어를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일주일간 진행되며, 수상 결과는 9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골드·실버 수상자에게도 각각 300만 원, 100만 원이 주어진다.

세부 요강과 과제 내용은 6월 13일 DCA 공식 홈페이지와 대홍기획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고에 진심인 Z세대, 이번 여름엔 포트폴리오 한 장보다 더 강한 한 방을 만들어보자!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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