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먹사니즘 관광산업특별위원회와 전현희 국회의원실이 공동주최한 정책간담회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전현희 의원, 진석범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수석공동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세미나는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 관광산업특별위원회 출범선언문 낭독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관광산업이 경제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요인에 대한 논의가 전개됐다. 결론적으로 관광산업은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도 타산업보다 월등하다는 것.

2019년 정부가 발표한 취업유발지수는 관광 14.7, 식음료 13.1, 건설 11.1 순이다.

그래서 참석자들은 K-컬처의 글로벌 지속, 세계적 인지도 및 호감도 상승 등을 고려할때 지금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절호의 시기라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복합관광지구 개발, 지역경제 화성화 방안 마련, 세대별 맞춤형 창업기회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등이 적극적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광산업 혁신을 위한 ‘관광산업기술진흥원’ 설립까지 의견이 나아갔다.

김대관 공동위원장(경희대 교수)은 “너무나 중요한 관광산업의 ”국내외 정책 환경 변화가 필요하다“며 ”K-관광산업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문화강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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