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창훈로52번길 일원 등 4곳 밝은 안심귀갓길로 조성(연무동), 권선구 덕영대로1105번길 일원(세류동), 팔달구 화양로68번길 일원(화서동), 팔달구 고화로61번길 일원(고등동)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장안구 창훈로52번길 일원 등 4곳을 ‘안심귀갓길’로 조성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은 야간에 인적이 드문 ‘안전취약지역’의 환경·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밝고 안전한 거리로 만드는 것이다.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사업대상지 현장을 함께 점검·확인한 후 장안구 창훈로52번길 일원(연무동), 권선구 덕영대로1105번길 일원(세류동), 팔달구 화양로68번길 일원(화서동), 팔달구 고화로61번길 일원(고등동)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4월에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했고, 총사업비 3억 원(도비·시비 각 50%)을 투입했다. 안심귀갓길 4곳에는 로고젝터 31개( 바닥에 특정 로고나 문구를 투영해 주는 장치로, 로고와 프로젝터의 합성어) 아 쏠라도로표지병(주간에 태양광을 저장했다가 야간에 빛을 발산하는 장치) 1092개 , 총 2100㎡에 미끄럼 방지를 포장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36개소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늦은 시간에도 불안함 없이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며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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