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가 새로운 시즌을 맞아 역대급 캐스팅을 공개했다.

네이버 인기 웹툰 ‘운빨로맨스’를 원작으로, 초연 이후 평점 9.8점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오픈런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16차 무대에는 ‘점보늬’ 역 이선재와 문서우를 비롯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와 개그우먼 전수희이 합류했다. ‘제택후’ 역에는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고 있는 이치우를 중심으로 이한, 김환, 주재환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한량하’ 역 김도연과 권순형, 이건희, 신광희가 캐스팅됐다. ‘노월희’ 역 서태인, 한아름, 김리나, 배혜수가 맡았다.

제작사 디피에스컴퍼니 관계자는 “각각의 배우들이 지닌 독특한 매력과 연기 스타일이 캐릭터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조화로운 앙상블은 이번 16차 시즌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라며 “스타 캐스팅과 실력파 배우들의 조화로 더욱 풍성해진 이번 시즌은 새로운 케미스트리와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운빨로맨스’ 16차 팀은 오는 28일부터 서울 대학로 컬쳐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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