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교실 참가 어르신 100여 명 참석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어버이 은혜와 스승의 은혜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회상하기 위해 ‘카네이션 심기 원예수업’을 진행했다.
원예수업은 지난 7∼9일과 14일 4일간 치매안심센터와 경로당, 복지관 등에서 열렸으며, 치매환자 쉼터교실, 가족교실, 인지강화교실, 경로당 등 치매예방교실에 참가하는 어르신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수업에서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기념해 율동과 함께 어버이 노래와 스승의 노래를 부르며 한지 카네이션을 만들고 화분을 심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해마다 돌아오는 5월의 푸르름 속에서 어릴 적 부모님을 추억하고 스승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옥 센터장은 “이번 원예수업이 어버이 은혜와 스승의 사랑에 감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해, 치매 중증화 방지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치매안심센터(☎033-737-3791∼4)로 문의하면 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