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사회서비스 운영…약 2,000명 대상 바우처 지원
시민 맞춤형 복지 실현…삶의 질 향상 및 일자리 창출 기대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지역사회서비스 확충을 위해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2차 정기모집을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도민 수요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기획·발굴한 복지사업을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 복지제도다.
바우처를 지급받은 이용자는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맞춤형 복지를 누릴 수 있다.
시는 올해 약 2,000명을 대상으로 10개 서비스를 운영하며, 이번 2차 모집에서는 ‘강원건강한출산지원’, ‘장애인보조기기렌탈’ 등 상시 모집 2개 서비스를 제외한 8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700명을 정기 모집한다.
서비스별 모집 인원은 ▲주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학교 100명 ▲강원행복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80명 ▲아동청소년 정서함양지원(뮤직케어링) 200명 ▲강원건강 안마 140명 ▲강원건강한 어르신 운동처방 70명 ▲어르신 정서지원 30명 ▲강원행복한 도민 심리지원 30명 ▲청·중장년 튼튼 건강관리서비스 50명 등이다.
서비스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제공되며, 추후 3차 모집은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삶의 만족도 향상과 함께 사회서비스 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선택하는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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