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드론 운영 전문성 확보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토지관리과 유효석 주무관이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지도조종자(교관) 자격을 취득함에 따라, 원주시는 드론 활용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최대이륙중량 25㎏ 초과, 자체 중량 150㎏ 미만인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행하는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증명(1종)을 취득해야 하며, 지도조종자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비행시간 100시간과 3일간의 교육과정 이수 후 시험에 통과해야 한다.
시는 드론을 지적측량 및 지적재조사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개발사업, 홍보영상 촬영, 군부대 훈련, 공공시설 입지 분석, 불법행위 현황 파악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박인수 토지관리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행정업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담당 공무원의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더욱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효석 주무관은 이민경 주무관과 함께 출전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드론측량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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