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KB금융그룹이 30일까지 빼어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기업을 찾는다. 협업 대상 사업자로 선정되면 전용 업무공간과 세무 회계 법률 등 경영 자문을 제공받을 수 있다.
‘KB스터터스’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 기업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금융 지원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대상이고 모집 분야는 ▲AI·Tech(AI Agent, MCP 등 기술 산업군) ▲Finance Core Biz(금융상품 및 Pos/Kiosk 등 금융 인프라 산업군) ▲Connect(플랫폼, 콘텐츠 등 비금융 산업군) ▲Next Core(SOHO/SME, 외국인 등 미래고객 산업군) 등이다.
지원한 업체는 핀테크 혁신 펀드 운영 기관,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AC), 투자기관(VC), KB금융 투자 담당자 등 내·외부 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친다.
선발된 기업은 ▲스타트업 전용 업무 공간 제공(강남/관악 HUB센터) ▲세무, 회계, 법률, 특허, ESG 등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 지원 자문 제공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및 KB Wise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KB금융의 협업 파트너로 활약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KB 이노베이션 허브센터는 10년간 매년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해 스타트업 생태계와 동반성장했다”며 “KB금융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KB금융과 함께 미래를 혁신할 2025년 KB스타터스 모집에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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