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박신혜가 5월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아시아 팬들과 일곱 번째 만남을 가진다.
박신혜는 지난 3일 타이페이 클래퍼 스튜디오(CLAPPER STUDIO)에서 ‘2025 아시아 투어 HYE, TALK in 타이페이’를 성했다. 이를 통해 2025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HYE, TALK’는 팬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하는 박신혜의 마음을 담은 타이틀이다. 타이페이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무대에 오른 박신혜는 타이페이 현지 도착 사진을 보며 이야기 나누는 ‘근황 토크’로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박신혜의 출연작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박신혜는 지난해 종영한 SBS ‘지옥에서 온 판사’ 이야기를 나눈 ‘드라마 토크’ 시간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어 ‘랜덤 미션박스’ 코너에서 빛나(박신혜 분)의 명장면 미션을 수행한 팬들은 풍성한 모던하우스 선물과 함께 박신혜와 폴라로이드 셀카를 찍는 추억을 나눴다.
뿐만 아니라, 박신혜는 두 번의 ‘댄스 퍼포먼스’ 코너를 통해 화려한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팬미팅의 하이라이트가 된 이 특별한 퍼포먼스를 위해 박신혜는 몇 주간 안무팀과 함께 안무 연습에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팬들을 위해 틈틈이 촬영해 더 의미 있었던 사랑스러운 미공개 브이로그 영상에 더해 ‘왓츠 인 마이 백(What’s in my bag)’ ‘셸 위 게임(Shall we game)’ ‘럭키 드로우’ ‘단체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코너로 2시간을 채웠다.
박신혜는 “여배우에게 투어가 생소했던 시절,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저에게는 어려운 도전이기도 했던 만남을 이렇게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긴 시간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 덕분”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지난 2013년 한국의 여배우로는 최초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 박신혜는 올해로 일곱 번째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박신혜는 3일 타이페이에 이어 5월 17일 방콕, 6월 29일 도쿄에서 팬들과 행복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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