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의원’, 구중궁궐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궁중암투의 실체는...

[스포츠서울]구중궁궐 ‘상의원’ 에서 펼쳐지는 궁중암투의 실체는...

1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국대점에서 영화 ‘상의원’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후 열린 상의원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박신혜가 세련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영화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화려한 궁중의상극답게 역대급 의상 제작 비용이 들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순제작비 72억원 중 약 10억원이 의상제작비에 할애했고 중전 역할의 박신혜가 착용한 가체만 20kg 이었고, 조선시대 왕비만이 입었던 진연복은 약 15겹의 원단을 겹쳐 만들었다. 또한 진연복에는 3000여개의 진주를 장식해 화려함의 극치를 더했다.

상의원은 오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주상 선임기자.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