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북구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안전생활습관 개선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특별프로그램인 어린이 안전 인형극을 운영한다.

안전 인형극은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적인 공연으로, 어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귀여운 인형 캐릭터들과 노래,춤, 간단한 상황극 등을 통해 교통안전, 화재예방 학교 놀이터 안전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어린이 안전 인형극은 미취학 아동(2019년~2021년 출생)을 대상으로 북구 오치동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3층 응급안전 체험구역에서 매주 목요일(1회) 오전 10시40분부터 40분가량 진행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상황을 주제로 한다.

관람객 수용인원은 150명으로, 광주시 통합예약플랫폼 ‘바로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모 동반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한 어린이 안전 인형극은 지난달 3월까지 총 148회 열렸으며, 미취학 아동 1만5637명이 관람했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어린이 안전 인형극 외에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안전체험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을 제공해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문화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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