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빅뱅 출신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 과거 열애설이 났던 유혜원이 ‘커플팰리스2’에 메기로 등장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에서는 33명의 남녀가 2라운드 팰리스위크에 입소했다.
2라운드 팰리스위크에는 서로 호감을 느낀 남녀가 커플로 입소할 수 있었다. 남자 3번 일본 대기업 회사원 황재근이 여자 19번 뷰티 모델 유혜원에게 함께 입소하자고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유혜원은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다. 죄송하다”라며 거절했다.

커플이 되지 못한 두 사람은 팰리스위크에 입소하지 못할 처지였지만 메기남과 메기녀로 추가 입소했다.
유혜원이 메기녀로 입소하자 황재근은 “상상도 못했다. 서운함과 약간의 분노가 있었다. 딱 보니까 사실 좋았던 것 같다. 일단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유혜원은 “커플이 매칭 되는 모습을 보니 부담되고 좋은 감정이 있으면서도 용기는 또 없고. 나가는 뒷모습을 봤을 때 아차 싶었다. 잘못된 거 같다. 좋은 인연을 놓치는 걸 수도 있겠다, 뒤늦은 생각이 들었다. 그분은 용기를 냈는데 저는 못 낸 거니까. 좋은 마음으로 ‘가요’ 하면 됐는데 용기가 부족하지 않았나 후회가 있다. 이런 성격 때문에 좋은 인연들을 놓쳤을 수도 있다”고 후회를 내비쳤다.
유혜원과 황재근이 여전히 서로에게 호감을 품은 가운데 한 출연자는 “다른 사람들은 모르냐. 엄청 유명하신 분인데 안 좋은 소문이 있다. 그 기사화 된 게 2개가 있다”고 유혜원에 대한 소문을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재근은 유혜원에 대한 소문을 처음 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커플팰리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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