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이탈리아 명품 ‘신상 컬렉션 쇼’에 참석해 글로벌 팬심을 흔든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토종 브랜드’로 세계인에 어필한다.
진은 오뚜기와 손잡고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에 나선다. 오뚜기는 진라면 글로벌 모델로 진을 발탁해 올해 글로벌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과 연계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미 세계인이 사랑하는 ‘K-푸드’로 입지를 굳힌 라면 업계에 또 하나의 ‘글로벌 히트상품’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영상을 통해 글로벌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오뚜기는 진 얼굴을 용기와 컵 등에 새긴다. 국내에서도 물론 출시되고,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한다.

씰스티커도 제작했다. 진라면 멀티제품에 총 12종이 각각 들어간다. 자필 손글씨와 진이 첫 솔로 싱글 아스트로너트(The Astronaut) 발매를 기념해 만든 캐릭터 ‘우떠’ 등이 들어있다. 12종 중 1개를 동봉해 한정수량으로 출시하는 만큼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수출용 멀티팩에는 진 초상을 새긴 씰스티커 4종 중 1개를 동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적극적으로 강화하려고 한다.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진 그리고 새로운 패키지와 함께 시작하는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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