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클론 강원래가 아내 서희원을 떠나 보낸 구준엽을 위로했다.

강원래는 8일 자신의 SNS에 “준엽이 만나면 함께 많이 울 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길 바랄 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원래와 구준엽이 나눈 메시지가 담겨있다. 강원래는 구준엽을 향해 “무슨 말이 위로가 되겠냐. 마음 잘 추스르고 건강 잘 챙겨라”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에 구준엽은 “고마워 원래야. 잘 견뎌볼게. 통화하면 울 것 같아서 그냥 카톡 보낸다”라고 답했다.

강원래는 “힘내자 준엽아”라고 응원하며 ‘쿵따리 샤바라’ 가사를 덧붙였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고, 2021년 이혼 후 구준엽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 3일 일본에서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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