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전북 현대가 콤파뇨를 영입했다.
전북은 6일 이탈리아 출신으로 국가대표 발탁 경력까지 갖춘 최전방 공격수 안드레아 콤파뇨를 영입 했다고 발표했다.
전북은 지난 시즌 팀의 약점으로 꼽힌 득점력을 강화하고 팀의 피니셔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로 콤파뇨를 선택했다. 콤파뇨는 195cm 장신 공격수로 헤딩 능력이 출중하고 오른발과 왼발 모두를 활용해 득점할 수 있는 선수로 다양한 옵션의 득점 능력 가졌다.
2023년에는 만치니 감독이 이끌었던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돼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콤파뇨는 중국 슈퍼리그에 도전해 2024시즌 29경기 19득점으로 아시아 무대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콤파뇨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할 수 있어 설레고 기대가 크다. K리그 최고의 팀에 온 만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개막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하루빨리 컨디션을 끌어올려 팀 동료들과 함께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