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백세 시대를 맞아 트레이닝 센터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진다. 이런 때 웰니스 트레이닝 대중화를 선도하는 ‘팀웰니스’(대표 김낙원)가 주목받고 있다.

김낙원 대표는 대학 학부에서 건강관리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운동처방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체대 대학원에서 스포츠 코칭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바쁘게 일상을 영위하던 중 자신의 건강 악화로 심하게 고생하면서 기존 피트니스의 한계를 느끼게 됐다.

이를 계기로 근본적으로 자연에서 휴식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심리 운동 분석과 신체 건강에 주력하는 피트니스를 결합한 웰니스 트레이닝 개념을 창안했다. 이후 서울 동대문구에 웰니스 PT 스튜디오 ‘팀웰니스’를 개소하고 몸과 마음을 동시에 관리하는 웰니스 트레이닝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이곳에서는 일반 머신 운동이 아니라 바벨/덤벨/캐틀벨의 중량으로 근력을 키우는 웨이트 트레이닝, 회원 체형에 맞는 최적의 자세와 운동법, 몸을 조절하는 방법 등에 대해 1:1로 코칭해준다.

주2회 30회 기본 수업을 받으면 회원들은 집, 헬스클럽, 여행/출장지에서도 자기주도적으로 운동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이 팀웰니스의 강점이다. 또한 전문 심리 상담 센터와 협업해서 회원들의 TCI(성격기질검사) & SRI(스트레스 탄력성 검사)를 무료 제공하고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회원들의 운동 프로그램을 계획한다.

김 대표는 한국웰니스학회 정회원으로서 현재 한국웰니스코치협회장, 한국스포츠멘탈코치협회 이사, 웰니스다이어트연구소 대표로 활동하며 한국방송통신대 식품영양학과에 재학 중에 있다.

2025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김 대표는 “웰니스 트레이닝은 신체 운동과 함께 영양, 수면, 심리 상태까지 세심하게 관리해주는 참살이 활동”이라며 “팀웰니스의 목표는 회원들을 제대로 가르쳐서 독립시키고 직원들을 웰니스 코치로 양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wa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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