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의왕도시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9일까지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진행 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의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은 설 명절 기간 선물 수수 관행 등을 근절해 청렴한 조직 문화 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사전교육과 홍보,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 중이다.
사전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공익신고자 보호법 관련 내용의 온라인 교육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작한 자료를 활용한 부서장 주관의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청탁금지법 관련 배너를 게시하고,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포스터를 전 사업장에 배포해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선물 수수 관행 근절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물 반송센터에서 선물로 접수된 물건 중 반송이 가능한 것은 발신자에게 반송하고, 반송이 불가한 물품에 대해서는 공사 사회공헌단에 일괄 기부키로 했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통해 설 명절 기간 발생 가능성이 높은 행동강령 등의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는 청렴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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