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솔로대첩. 출처ㅣ새마을미팅프로젝트


신촌 솔로대첩


[스포츠서울] 신촌에서 솔로대첩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지난 2012년 열렸던 여의도 솔로대첩이 새삼 화제다.


4일 새마을미팅프로젝트에 따르면 일본의 거리미팅 '마치콘'을 모티브로 한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가 2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된다. 이번 솔로대첩은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일정액의 참가비를 내고 신청하는 방식으로 성비 불균형 등의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박휘순, 여의도 솔로축제. 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그런 가운데 '여의도 솔로대첩'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2년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열린 '여의도 솔로대첩'에는 개그맨 박휘순, 유민상 등을 포함해 약 3000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모여 화제를 끌었다. 하지만 성비 불균형과 추운 날씨, 안전 문제 등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당시 박휘순은 한 방송에 출연해 "솔로대첩에 왔는데 남자만 한 3000명은 만난 것 같다"며 "남자 반, 비둘기 반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촌 솔로대첩, 그때 정말 웃겼는데..", "신촌 솔로대첩, 표정보고 배꼽 빠지는 줄", "신촌 솔로대첩, 이번에는 단점을 많이 보완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20일 개최되는 '제2차 신촌 솔로대첩'의 자세한 사항은 새마을프로젝트 홈페이지(http://www.saemip.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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