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상배 전문기자] 6일 아침 국민의힘 긴급 최고위원회에서 한동훈 당 대표는 “ 윤 대통령은 불법 계엄이 잘못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라며, “이러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직무를 계속 수행할 경우 이번과 같은 극단적 행동이 재연될 우려가 크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 대표는 “새로이 드러나고 있는 사실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한 윤 대통령은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라며, 윤 대통령 탄핵 찬성표를 시사한 바 있다.
한 대표는 긴급 최고위원회를 마치고, 당 대표실에서 주요 당직자와 별도 미팅 후 당 대표실을 나오며 기자가 묻는 말에 어떠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가운데 바쁘게 국회 본청을 떠났다.
이후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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