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빛하우스 워크숍 열고 현재 1004호 지원 확정 ... 2026년까지 누적 3000호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새빛하우스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내년 2월부터 새빛하우스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5~26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저층 집수리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새빛하우스 워크숍을 열고 집수리 대상 지역, 신청인 자격, 지원 내용 등 내년 새빛하우스 가이드라인을 정했다.
수원형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지원사업을 시작해 305호를 지원했고, 지난 6월 새빛하우스 지원 대상 699호를 선정해 지금까지 1004호 지원을 확정했다. 오는 2026년까지 누적 3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분야는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 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재해피해가구 복구 공사 등이다. 총공사비의 90%인 최대 1200만 원 지원 한다. 취약계층은 주택유형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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