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10명, 우즈베키스탄 8명, 오스트리아 5명, 싱가포르 10명, 일본 10명, 자카르타 10명, 인도 10명, 호주 10명, 대만 10명, 말레이시아 15명 등 10개국 10개 도시서 활동
-현지 실무언어 교육, 현지기업 체험,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 진행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는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청스타즈(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프로그램 2차 체험을 시작했다.
2차 체험은 총 98명의 청년들이 해외 기업 현장체험을 위해 21일 3개 도시 참가자 23명이 출발하고, 나머지 7개 도시 참가자 75명은 11월 11일에 출발한다.
2차 체험 지역은 10개국 10개 도시로 △베트남 호찌민(10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8명) △오스트리아 빈(5명) 등 21일 출발 3개 지역과 △싱가포르(10명) △일본 도쿄(10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0명) △인도 뉴델리(10명) △호주 멜버른(10명) △대만 타이베이(10명)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5명) 등 11월 출발하는 7개 지역이다.
도는 2차 체험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위급상황대처 및 안전교육, 해외 비즈니스 에티켓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차 체험도 1차와 마찬가지로 각 지역별 현지 실무언어 교육, 멘토링, 직무교육, 국내기업의 현지 마케팅 실습, 해외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글로벌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쌓고, 해외 현지의 기업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앞서 1차 체험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 동안 총 100명이 △미국 LA △일본 도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호찌민 △인도 벵갈루루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오스트리아 빈 △호주 멜버른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10개국 10개 도시에서 활동했다.
문두식 국제통상과장은 “1차 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해외 취업에 대한 귀중한 경험을 얻었듯, 이번 2차 체험도 청년들이 해외 현장에서 다양한 기회를 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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