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게리슨모. 출처 | 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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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해병대가 장병들의 모자로 게리슨모를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해병대사령부가 지난 10월 게리슨모 보급을 위한 컴토를 요청해 자체적으로 조달해도 된다는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병대는 사령부 등 게리슨모를 시험 착용하고 있는 장병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안으로 간부용부터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의 게리슨모는 공군의 게리슨모와 형태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푸른색인 공군 게리슨모와 달리 국방색으로 바탕에 무늬가 없다. 현재 게리슨모는 해군과 공군이 착용하고 있으며 육군은 베레모를 사용하고 있다.
해병대의 한 관계자는 "국방부에서도 장관 명의로 게리슨모를 착용해도 된다는 승인이 난 것으로 안다"며 "내년 중으로 제품이 본격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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