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20% 할인 제공...김수철, 크라잉넛, V.O.B 등 15팀 추가 공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 10월 12일과 13일 개최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인뮤페 2024)’의 2차 본티켓 판매가 3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지난 16일에 판매 개시한 얼리버드 티켓이 2시간 만에 모두 매진된데 따른 것으로 경기도민은 티켓가격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 기간 행사장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합정역과 문산역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운행한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뮤페 2024’는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다양한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관객과 호흡하는 장이 기대된다.

앞서 도는 지난 16일 YB, 노브레인, Vitalism(바이탈리즘) 등 12팀을 공개한데 이어 김수철, 크라잉넛, V.O.B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뮤지션과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결선에 참여할 5팀 포함 총 15팀을 추가로 공개했다. ‘인뮤페 2024’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뮤직’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얼리버드 티켓 판매에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볼 수 있었다”며 “이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도록 관람객이 안전하고 즐기기에 부족함 없는 페스티벌을 만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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