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전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이 전북특별자치도 내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들에게 새싹지킴이병원 리스트와 아동학대 신고 관련 내용이 담긴 부채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부채 전달은 아동학대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각 기관에 전달된 부채에는 전북새싹지킴이병원 리스트와 함께 아동학대 신고 방법 및 유의사항이 기재되어 있다.

부채의 한쪽 면에는 아동학대 신고 절차가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되어 있다.

또 다른 한쪽 면에는 지역 내 새싹지킴이병원 목록과 병원의 주요 역할이 안내되어 있다.

부채는 전북대학교병원을 포함한 54군데 유치원, 지역 아동센터 등 전북특별자치도 내 다양한 아동 및 청소년 관련 기관에 배포되었다.

전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 정태오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아동학대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문제로, 이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부채 배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필요한 순간에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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