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분야 76개 공약 43건 중 56% 이행...민선 8기 2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최우수’

- 올해 말까지 시설물 정비, 기업 상징물 구축, 인력 충원 등 마무리 내년 초 오산도시공사 출범

〔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2년을 되돌아 보았다.

이 시장은 “지난 2년은 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뜻하는 ‘파부침주’란 사자성어를 가슴에 품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었던 소중한 순간이었다”며 “정치인의 쇼맨십이 아니라, 오산 발전을 원하는 진실된 마음으로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1300명의 공직자와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발 벗고 뛰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주요 4대분야 76개 공약사업 중 43건, 56%의 이행률을 보이며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2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주요성과로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을 꼽으며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가 정부의 공공주택지구 신규 공급 대상지에 선정됐다. 예산 1조 원 시대 진입과 동시에 서부우회도로 오산구간 전면 개통 등 더 세밀화된 광역교통망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의 유치도 가능해져 시민들이 타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오산에서 문화 및 여가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발판이 마련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성 금곡지구 인근에 대체IC를 신설하고, 오산휴게소에 하이패스IC를 신설하는 구상도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중이다. 철도교통 분야에서는 수도권 교통혁명의 핵심이며,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업인 GTX-C노선 오산 연장이 확정됐고, 수원발KTX 오산정차를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도시철도 트램의 조속 착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서울역행 광역버스도 최근 노선이 확정돼 현실화 됐다면서 동탄역과 동탄호수공원을 경유해 성남 판교, 야탑역으로 향하는 버스 노선도 분리·신설됐으며, 세교2지구 교통개선을 위한 각종 시내버스 노선을 확충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직주근접형 도시를 구축 해야한다는 목표 아래 미래 경제를 이끌어 갈 첨단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열과 성을 다했다”면서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의 한국 연구센터가 오산 가장동에 들어서는 것을 성과로 내세웠다.

이권재 시장은 이와 함께 최근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오산도시공사로 전환됐다며 “올해 말까지 시설물 정비, 기업 상징물 구축, 인력 충원 등을 마무리 짓고 내년 초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공사 출범 사유는 개발이익의 역외유출을 막고, 개발이익의 극대화를 이끌어 재원을 각종 인프라에 재투자하는 것이 목표다”며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활용한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세교터미널 부지 대규모 상업시설,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오산역 인근 (구)계성제지 부지를 토지주인 부영그룹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오산시 랜드마크가 될 상업시설과 컨벤션 시설를 입주시켜 대규모 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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