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부터 운영, 시민에게 과학적 체력 측정 및 맞춤 운동 처방 무료로 제공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선정, ‘동해 체력인증센터’를 지난 7월 10일부터 해오름스포츠센터 2층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체력인증센터는 유아․유소년․청소년․성인․어르신 등 시민 누구나 체력 측정, 체력평가, 운동 처방 및 체력인증 서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본 센터에서 발급하는 1~3등급의 체력인증서는 공공기관 등 체력시험과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10일부터 본격 운영하는 동해 체력인증센터는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오전 9시~저녁 6시) 운영하고 건강운동관리사 2명과 체력측정사 2명을 상시 배치하여 체력 측정, 맞춤형 상담과 운동 처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학생 등을 위한 찾아가는 체력 측정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동해 체력인증센터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국민 체력 100 홈페이지나 전화(☎ 521-8493)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동해 체력인증센터가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체육 복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과학적인 체력 측정과 함께 운동 처방으로 시민들의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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