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돌봄시설종사자 중 취약계층 대상 무료 잠복결핵검진사업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월‧화‧수 지정) 관내 돌봄시설 종사자 중 65세 이상 어린이집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료 잠복결핵 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잠복결핵검진사업은 결핵 발병 시 파급력이 큰 신생아, 영아 등의 돌봄시설 종사자 중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진 및 치료를 지원하여 검진 사각지대 예방에 나선다.
검진 일정은 7월 중 어린이집으로 통보하며, 검사 전‧후 과정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여 정해진 일정 외에는 검사는 불가하니 꼭 받기를 당부드린다.
검사 결과 확진(양성) 시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항결핵제와 영양제 처방과 관리를 받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만성병관리실(☎530-2407)로 문의하면 된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과는 다르게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하지 않는다. 다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우려가 있어 치료를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므로, 면역이 취약한 영유아 시설 종사자들은 결핵검진을 꼭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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