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목요일 대면 교육 실시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인 자동전화교육(☎1644-3656) 안내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7월 한 달간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이수율을 높이기 위해 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은 9월 말까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사항으로, 미 이수시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어 농가에 직접적인 불이익이 발생한다.
그동안 교육 이수율 향상을 위해 교육 이수 안내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6월 말 기준 교육대상자의 27%가 아직 교육을 미 이수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교육 이수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이나 모바일 교육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7월 대면 교육을 마련하였고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는 자동전화교육(☎1644-3656)을 안내해 교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미이수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여 단 한 명의 농업인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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