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걸그룹 아르테미스(ARTMS) 희진이 데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아르테미스 정규 1집 ‘Dall’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르테미스는 이달의소녀 멤버들 중 모드하우스로 이적한 5인 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가 결성한 그룹이다. 이 중 김립, 진솔, 최리는 유닛 그룹 오드 아이 서클(ODD EYE CIRCLE)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앨범 ‘버전 업(Version Up)’을 발표하고 북미,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희진은 솔로 앨범 ‘K’로 활동했으며, 하슬은 4일간의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예열을 마치고 완전체로 뭉친 아르테미스가 첫 번째 정규 앨범 ‘Dall’을 선보였다. 앨범 공개 전인 지난 3월부터 수록곡 ‘벌쓰(Birth)’, ‘플라워 리듬(Flower Rhythm)’, ‘캔디 크러시(Candy Crush)’, ‘에어(Air)’를 선공개했다.
31일 데뷔를 앞두고 희진은 “오랜 시간을 거쳐 드디어 아르테미스가 데뷔하게 됐다. 열심히 준비해서 그런지 긴장이 많이 된다. 여름에 앨범이 나온 만큼 시원하게 즐기시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슬은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며 “멤버들의 의견 통일이 필요했는데 함께 준비해준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아르테미스는 지난 28일부터 6월 5일까지 9일간 서울 후즈팬카페 명동점에서 오피셜 테마카페를 열고 팬들을 만나고 있다. 앨범 발매일 31일부터는 럭키드로우 응모, 미공개 엽서 및 즉석사진 랜덤 증정 등 특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아르테미스는 오는 7월 20일과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4 월드 투어 ‘문샷’에 나설 예정이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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