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서유리가 이혼의 아픔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서유리의 출연이 예고됐다.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서유리는 “이혼이라는 큰일이 후련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또 상처가 오더라. 비유를 하자면 엔진이 고장난 배”라고 고배했다.

이어 “내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 진짜 영혼이 빠져나가있는 느낌? 나 혼자 정신 차리면 차를 가지고 절벽에 있는 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은영은 “이혼이라는 게 너무 큰일인 거다. 서유리라는 큰 나무에 뿌리까지 다 흔드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해 서유리는 눈물을 흘렸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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