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박경호 기자] 배우 최우식이 ‘절친’ 정유미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원더랜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태용 감독,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이 참석했다.

영화 ‘부산행’에서 호흡을 맞춘 최우식과 정유미는 예능프로그램도 함께하며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작품을 통해 정유미와 다시 만난 최우식은 “이 작품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유미 누나가 캐스팅돼 있었다. 어쩌다 보니 유미 누나와 예능도 하고 작품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와 작품을 할 때 어떤 호흡, 케미스트리가 나올지 궁금했다. 이 일을 하고 난 후부터 친구 만드는 게 어려워진 것 같다. 그런데 유미 누나는 나이를 떠나서 좋은 친구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 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로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park5544@sportsseoul.com